ambient

카테고리 없음 2011. 3. 14. 16:48




뮤직비디오를 보기 전에는 코끼리 떼가 초원을 걸어다니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상상했었는데, 뮤직비디오의 배경은 베트남이네요.
독일 출신의 여성 뮤지션 Tanita Tikaram 의 I might be crying.




Trembling Blue Stars 의 I no longer know anything
예전에 라디오 듣다가 알게 된 곡인데, 영화 평론으로 유명한 이동진 기자님(?) 의 추천곡이었습니다.
캐스트 어웨이의 배경이 되었다는 섬에서 아침일찍 해변을 걸으며 듣다가 가슴에 박혔다는 곡입니다.
잔잔하게 읊조리는 듯한 (데미안 라이스가 생각날지도 모르는) 보이스와 기타 선율이 매력적입니다.




프랑스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그룹 M83의 farewell, good bye 라는 곡입니다.
예전에는 Air (Sexy boy 로 유명한) 의 음악을 좋아했었는데.. 이번 여행 마지막에 꽂혀서 돌아오는 귀국 비행기에 들으며
눈물을 흘린? 곡입니다. 아직도 이 곡을 들으면 시나이 산 정상에서 본 까만 하늘을  반짝이며 수놓던 별들이 생각나네요.

제가 이런 엠비언트(좀 몽환적이고 쓸쓸한?) 곡을 좋아해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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