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NSEEDS 2009. 7. 10. 03:42





2009.1.4

되돌아갈 수 없는 지난 시간과
그곳에서 나에게 인사하는 추억들
아주 잠시동안만
서로에게 소중했던 사람과의 함께했던 가슴 아픈 이야기.

자신을 위한 지나친 바램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고,
지금은 아물었겠지 하고 스스로에게 위안하는 지금에도
문득 함께했었던 음악이 그때의 기분으로 날 되돌려준다.



2008.11.20

세인트 조지베이가 내려다 보이던 작은 내리막길.
아기자기 예쁜 보트들이 모여있던 세인트 줄리앙스.
멀리 펼쳐 보이던 지중해.
달팽이를 밟을까 걱정하며 걷던 집 앞의 길.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올 무렵 담장 위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있던 고양이들.



2008.10.26

2010년 봄.



2008.9.9

그렇게 햇살이 내려쬐는 오후

조용히 항상 나를 반기는 바다와 한 음악가의 피아노 선율

짧은 대화


뜨거운 날씨에도 차가운 하루